공기업 신입 연봉 평균 3642만 원…카이스트가 ‘최고’

최현정 기자2019-01-14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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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출처 | ⓒGettyImagesBank, 동아일보 DB
국내 주요 공공기관의 초임 연봉이 평균 3642만 원으로 집계됐다. 초임 연봉이 가장 높은 기관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으로 평균 4989만원(성과급 포함)에 달했다.

잡코리아가 최근 ‘2019 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에 참여한 131개 공공기관(목록집 근거)의 올해 채용계획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공공기관 평균 초임 연봉은 3642만 원은 지난해 초임 연봉 3465만 원보다 약 170만 원 가량 오른 금액이다.

사업분야별로는 △금융 분야가 평균 4197만 원으로 초임 연봉이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연구교육(3957만 원), △에너지(3655만 원), △농림수산환경(3557만 원), △산업진흥정보화(3431만 원)분야 순이었다.



잡코리아 제공

조사 대상 공공기관 가운데 초임 연봉이 가장 높은 곳은 △한국과학기술원(4989만 원)이며, △한국원자력연구원(4894만 원), △한국산업은행(4800만 원), △IBK기업은행(4800만 원),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4569만 원) 순으로 초임 연봉이 높았다.

2019년 주요 공공기관의 채용 규모는 8857명으로 집계됐다. 규모가 큰 분야는 △SOC(2949명), △에너지(2116명), △고용보건복지(1623명)로 3분야 채용 규모 합이 6600여 명에 달했다.

개별 기관 중 채용 규모가 가장 큰 기관은 한국철도공사로 사무영업직, 기술직 부문에서 총 1855명 채용이 예정돼 있다.

올해 주요 공공기관에 취업하고자 하는 취업준비생들은 상반기에 집중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131개 기관의 136개 채용 일정을 분석한 결과 상반기(1~6월)에 채용을 진행하는 기관이 63.2%였다. 월별로는 3월에 채용을 시작하는 기관이 22.1%로 가장 많았다. 반면 하반기(7~12월) 채용을 진행하는 공공기관은 19.1%로 상반기 대비 적었고, 채용 일정이 아직 확정되지 않은 기관(일정 미정)은 17.6%였다. 

최현정 기자 phoeb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