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새로운 직업 준비 중인 전 빙상여신

김가영 기자2018-09-02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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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희. 스포츠동아DB
지난 5월 공식적으로 선수 생활을 마감한 박승희 전 국가대표의 근황이 전해졌습니다

박승희는 패션에 관심이 많다고 수차례 밝힌 바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서울의 한 패션디자인학원에서 수업을 듣는 등 공부를 시작한 모습이 전해져 관심을 모았습니다.

박승희는 지난 7월 에스모드서울 패션디자인학원에서 썸머클래스를 수강했습니다. 학원 측은 홈페이지를 통해 박승희의 인터뷰를 전했습니다.

박승희는 하루빨리 패션을 하고 싶은 마음으로 경기에 임했다고 밝히면서 오랜 열망을 드러냈습니다.

박승희 인스타그램
수업 과제에 대한 질문에는 “새벽에 과제를 하는데 더 하고 싶은데 졸려서 손을 놓아야 하는 타이밍이 아쉬웠다”면서 “잠이 많은 내가 이런 생각을 한 것이 놀라울 정도”라고 밝혔습니다. 

인스타그램에도 과제로 만든 셔츠와 플라워 패턴 스커트를 공개한 바 있습니다. 

박승희 인스타그램
또 두꺼운 파일을 들고 있는 자신을 모습을 올리면서는 “입술색이 없어질 만큼 과제에 집중했다”며 패션에 푹 빠져있음을 나타냈습니다

동아일보DB
박승희는 자신의 운동 경력이 밤샐 일이 많은 패션계에서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녀는 “선수 생활을 하며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무언가를 견뎌내는 것이 습관화됐다”면서 “패션디자인을 하는데 체력과 정신적인 면에서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밝혔습니다.

박승희 인스타그램
자신의 적성을 확인한 박승희는 “올림픽이 끝난 지 반년도 안 됐다”면서 “휴식을 가진 후 패션을 천천히 제대로 배워보고 싶다”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박승희는 쇼트트랙과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로 활동했으며 올림픽에서 총 금메달 2개와 동메달 3개 성과를 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