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기 나와요!" 1초 차이로 철도에 누운 남자 구한 경찰

최현정 기자2018-07-26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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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적 사명감을 갖고 온 힘을 다해 시민을 구하는 경찰관의 모습은 현실 슈퍼히어로라고 해도 과언은 아닙니다. 최근 미국 ABC, CBS 뉴스 등이 보도한 보디 캠 영상에는 경찰관이 숨도 못 쉴 정도로 빨리 달려가 열차에 치일 뻔한 남성을 정말 간발의 차이로 구해낸 멋진 순간이 담겨 있습니다.

흔들리는 영상의 주인공은 뉴저지 주 퍼스 앰보이의 경찰 카일 사보이아(Karyle Savoia)입니다. 그는 철도에 누워 있는 빨간 셔츠 차림 젊은 남성을 발견하고 전력 질주합니다. 사보이아 경관은 남자에게 소리쳐서 철도에서 나오라고 말합니다. “이봐요, 이봐. 움직여!” 다행히 기관사가 속도를 줄입니다.



기적적으로 남자가 일어서 옆으로 피했고, 기차도 멈췄습니다. 남자의 안전을 확인하자 사보이아 경관은 안도한 듯 거대한 한숨을 쉽니다. 공황상태에 있는 것으로 알려진 빨간 셔츠 입은 남자는 사보이아에게 다가와 인사합니다. 경찰관이 “괜찮아요?”라고 묻자, 남자는 “당신은 어디서 왔어요? 고마워. 오 세상에. 고마워요”라고 대답했습니다.

사건은 7월 19일 목요일 아침에 발생했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사보이아가 달려가는 동안 다른 경찰 두 명은 뉴저지 교통 경찰국에 즉각 전화를 걸어 통근 열차 기관사에게 상황을 설명하고 열차를 멈추라고 전했습니다.

빨간 셔츠를 입은 남자가 철도에 왜 누워있었는지는 불분명합니다.

사보이아 경관은 뉴저지닷컴에 “경찰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신속한 결정을 내리고, 그에 따라 행동해야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지난 1월 부임한 새내기 경찰입니다. 2016년 사망한 그의 부친은 28년 넘게 이 지역에서 경찰관으로 일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