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울해”…알바생 스트레스 상황 1위는?

황지혜 기자2018-07-19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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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DB
고객과의 갈등? 동료와의 갈등? 고용주와의 갈등? 아르바이트생(이하 알바생)들을 가장 짜증나게 하는 상황은 무엇일까. 또 얼마나 많은 알바생들이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을까.

먼저 알바생들의 98.1%가 알바 중 스트레스를 받은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거의 전부라고해도 무방한 수준이다. 이는 지난 6월15일~7월16일 사이 알바 전문 포털 알바천국이 알바 경험이 있는 810명의 응답자를 대상으로 ‘알바 중 스트레스 받는 상황’에 대해 설문을 진행한 결과다.

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27.8%가 ‘손님의 주문 실수가 내 탓이 될 때’ 가장 스트레스를 받는 다고 답해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다. 이어 ‘일이 너무 힘들 때(23.9%)’, ‘임금 미지급 등 부당 대우를 겪었을 때(15.5%)’, ‘힘든 일 내게 미루는 알바 동료를 볼 때(14.8%)’, ‘시재오류 등 내가 잘못한 상황에 마주할 때(9.1%)’, ‘계산 카운터 앞에서 노래를 듣거나 통화 하느라 내 질문에 답 하지 않는 손님을 볼 때(7.3%)’, ‘손님이 내 인사에 답해주지 않을 때(1.6%)’ 등이 순위에 올랐다.

그렇다면 알바생들은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어떤 방법을 사용하고 있을까. 전체 응답자의 60.3%가 자신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이 있다고 밝힌 가운데, ‘운동, 영화감상, 게임 등 취미활동(26.3%)’이 1위에 올랐다. ‘알바 끝나고 친구와 맛있는 음식 먹기(21.5%)’, ‘알바 동료와 수다떨기(15.4%)’, ‘음주가무(14.6%)’’, ‘소비하기(12.7%)’라는 답변도 알바생들의 공감을 샀다.


황지혜 동아닷컴 기자 hwangj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