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회사원, 승진 실패 후 상사에게 농약 탄 물을…

잡화점2018-05-26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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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직접관련 없는 자료사진. 출처 | ⓒGettyImagesBank
중국 담배 회사 직원이 승진에 실패한 후, 상사의 물 주전자에 몰래 살충제를 소량 탔습니다. 

중국 관영 매체 글로벌타임스 5월 24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슝이라는 이름의 가해자는 지난해 11월 14일 농사에 사용되는 살충제 메오트린 2.5mL를 상사인 자오 씨의 주전자 안에 넣었습니다. 당시 슝 씨는 산시성 닝산시의 담배 회사에서 차장으로 일했습니다.

소량이지만, 효과는 있었습니다. 메오트린 탄 물을 마신 자오 씨는 배가 아프다며 병원에 갔습니다. 양심의 가책을 느낀 숑 씨는 다음 날 아침 경찰에 자수하고 복수하려 했다고 말했습니다.

슝 씨는 10일간 구금되었고, 11월 500위안(한화로 약 8만 5000원)의 벌금을 물었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글로벌타임스에 “피해자인 자오 씨는 회복되었고 더 이상 회사에 근무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숑 씨는 자오 씨가 상사로 부임하기 전에는 승진을 꼬박꼬박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단지, 자오 씨를 아프게 하고 싶어 그런 짓을 했다”라고 경찰에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